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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신혼여행 중 '6세 연하 남편' 깜짝 공개에 '관심 폭발'(종합)

뉴스1 안은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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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방송 화면 캡처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신혼 여행 중 6세 연하 남편을 공개,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는 배우 장나라가 박원숙에게 깜짝 영상 통화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지난 6월 결혼한 장나라는 박원숙에게 영상 통화로 인사를 건넸다. 박원숙은 장나라에게 "결혼 축하 축하!"라면서 축하 인사를 건넸다. 박원숙의 어깨 너머로 영상통화를 지켜보던 이경진이 "신혼여행 가는 거야?"라고 묻자 장나라는 주변 풍경을 보여주며 "(남해로 신혼여행) 왔는데 선생님 여기 어디게요?"라고 답했다.

화면을 본 박원숙이 "다랭이 마을이네, 어떻게 더운데 거길 갔어"라고 감탄했다. 이어 "신랑 보여주면 안돼?"라고 하자 장나라는 옆에 있는 남편의 모습을 보여줬다. 박원숙, 이경진은 "안녕하세요, 반가워요"라면서 "너무 잘생기고 예쁘다"라고 인사를 나눴다.

장나라는 남편의 직업을 묻는 질문에는 "(남편은)촬영 감독이요"라면서 "영화도 하고 드라마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박원숙이 "2년 연애했다고 했지"라면서 "행복하게 잘 살아"라고 바랐다. 전화를 끊은 후 이경진은 "(장나라가 결혼 후) 더 예뻐졌네"라고 감탄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나라 남편의 얼굴은 이모티콘(그림말)으로 가려졌다. 하지만 남편의 모습이 대략적으로 나온 것만으로도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많은 누리꾼들은 관련 기사 등에 '좋아요'와 '응원해요' 등을 누르며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6월 말 장나라는 6세 연하의 촬영감독과 2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장나라는 결혼을 앞두고 공식 누리집 나라짱닷컴 및 웨이보 등을 통해 "예쁜 미소와 성실하고 선한 마음,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일에 온 마음을 다하는 진정성 넘치는 자세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장나라는 결혼 이후에도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다. 그는 "결혼식 이후 바로 재미난 작품으로 찾아뵐 예정이라 그 준비 또한 열심히 하고 있다"며 "전보다 더욱더 무겁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연기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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