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류이서, 럭셔리한 새 신혼집…서장훈 "아파트 아닌 것 같아"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그룹 신화 멤버 전진(42)과 류이서(40) 부부가 이사한 새집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전진, 류이서 부부와 앤디, 이은주 부부의 첫 부부 동반 모임이 그려졌다.

전진, 류이서 부부의 두 번째 신혼집은 녹색 정원 뷰가 한 눈에 보이는 넓은 통창으로 숲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줬다. 첫 번째 신혼집의 우드톤 인테리어와 달리 깔끔한 화이트톤 인테리어로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를 본 서장훈은 "밖에 나무가 있으니까 아파트가 아니라 어디 놀러 온 것 같다"며 감탄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전진 부부는 앤디 부부를 위한 장어 덮밥 요리를 시작했다. 전진은 "자기랑 같이 요리하니까 좋다. 예전에는 같이 요리를 못 했다. (여보) 쳐다보느라"고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곧이어 도착한 앤디 부부는 커플티와 직접 만든 밑반찬 등을 집들이 선물로 건넸다.

이은주는 "집이 너무 예쁘다"고 칭찬했다. 전진은 "집보다 아내가 더 예쁘다. 아내가 은주씨보고 인형 같다고 했다"며 화답했고, 앤디는 "나 마네킹이랑 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진은 "너 많이 늘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류이서는 2년 전 집들이에 왔던 앤디에게 "그때 사귀고 계셨던 거냐"고 물었다. 당시 앤디는 이은주와 비밀 연애 중이었다고. 앤디는 "그때는 사귄 지 얼마 안 됐을 때였다"며 연애 초반이었던 만큼 공개하기 조심스러웠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은주는 "그 모습을 집에서 방송으로 봤다. 앤디가 저와의 커플 카디건을 입고 출연했더라. 시킨 것도 아니었는데 고마웠다"고 밝혔다. 그러자 앤디는 "스타일리스트한테 '오늘은 내 옷 입고 가겠다'고 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전진은 "앤디가 총각 때 우리 집 왔을 때랑 다르다. 그때는 얼굴이 썩어 있었다"며 결혼 후 행복한 앤디의 모습에 뿌듯해했다.

한편 전진과 류이서는 2020년 9월 결혼했다. 앤디는 지난 6월 9세 연하 제주 MBC 아나운서 출신 이은주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