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펑키스튜디오)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글로벌 오디션 ‘방과후 설렘’ 시즌2가 내년 초 MBC에서 방송된다.
MBC와 제작사 펑키스튜디오는 23일 “제작 틀과 지원자 선발 방식 등을 정한 뒤 발 빠르게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방과후 설렘’ 남자 편인 시즌2는 ‘4세대 라이브 원톱’으로 평가받는 그룹 클라씨(명형서·윤채원·홍혜주·김리원·원지민·박보은·김선유)를 배출한 ‘방과후 설렘’의 두 번째 시즌이다. 실력파 K팝 보이그룹 탄생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로 제작된다.
‘방과후 설렘’ 시즌2는 한층 확장된 글로벌 오디션으로 돌아온다. 제작사 펑키스튜디오는 지난달 20일 “지난 7월부터 비공개로 진행된 글로벌 연습생 오디션에는 일본, 중국, 태국, 미국, 호주 등 1000여 명의 연습생이 지원했다”고 전하며 남다른 스케일을 예고한 바 있다.
지난 2월 종영한 MBC ‘방과후 설렘’ 시즌1은 방영 기간 내내 전 세계 K팝 팬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방과후 설렘’은 방송 당시 종방까지 11주 연속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놓치지 않으며 인기를 입증했다. 데뷔조가 선발된 최종회에서는 전주 대비 화제성 지수가 55.27% 상승하며 자체 최고 화제성을 경신하는 진기록을 썼다. 더불어 유튜브, 틱톡(TikTok) 등 영상 누적 조회수 10억뷰를 돌파하는 등 많은 인기를 모았다.
데뷔조 클라씨는 정식 데뷔도 하기 전 일본의 대형 음반사 유니버설 뮤직 재팬과 계약을 체결해 화제를 모았다. 유니버설 뮤직 재팬은 소녀시대, 카라 등 국내 걸그룹의 일본 진출을 도운 세계 최대의 음악 회사인 유니버설 뮤직의 일본 법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