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로나19 재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초중고 대부분이 이번 주까지 개학하면서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재감염 사례도 소아·청소년에 몰리는 만큼 교육 당국은 체험학습과 야외활동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신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로나19 확산세는 주춤했지만, 18세 이하 확진자 비중은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 재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초중고 대부분이 이번 주까지 개학하면서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재감염 사례도 소아·청소년에 몰리는 만큼 교육 당국은 체험학습과 야외활동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신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로나19 확산세는 주춤했지만, 18세 이하 확진자 비중은 증가했습니다.
2주 전 16%대에 불과했지만, 지난주 개학과 함께 늘기 시작해 23.3%까지 치솟았습니다.
신규 환자 4명 가운데 1명이 10대 이하인 겁니다.
소아·청소년이 재감염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입니다.
지난달 재감염 추정 사례 가운데 17세 이하 비율은 49.2%로 절반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백신 접종률은 성인보다 낮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주까지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88%가 2학기를 시작합니다.
코로나19 유행 정점과 맞물려 개학 전후 학교를 중심으로 감염이 증가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 당국은 이달 중에는 필수 교육활동과 관련성이 낮은 체험학습과 야외수업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지현 / 교육부 교수학습평과 과장 : 코로나 정점이 예상되는 8월 중에는 교외 체험학습이나 숙박형 체험 프로그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도 교육청에 안내했습니다.]
교육 당국은 학교 현장 점검과 함께 신속항원검사 도구 1,400만 개를 배부했습니다.
또, 등교 전 자가진단 앱 기록을 독려하고 발열 검사 등 1학기부터 진행해온 방역 지침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1학기와 비슷한 방역전담 인력 6만 명가량을 배치하고 마스크와 소독제, 체온계도 비치해 안정적인 학사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YTN 신윤정입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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