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황인범이 15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가진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11.15/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황인범(26)이 빠진 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가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올림피아코스는 22일(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아스의 게오르기오스 카라이스카키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2-23시즌 슈퍼리그 1라운드 홈경기에서 파스 지안니나에 2-0으로 이겼다.
3일 전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플레이오프에서 근육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진 황인범은 이날 경기 엔트리서 빠져 정규리그 데뷔전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황인범은 UEL 플레이오프에서 아폴론 리마솔(키프로스)을 상대로 골을 터트리며 올림피아코스전 데뷔 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 올림피아코스는 1-1로 비겼다.
이날 올림피아코스는 마티외 발뷔에나가 후반 12분 선제골을 넣었고, 17분 뒤 라자르 란델로비치의 추가골로 리그 개막전 승리를 따냈다.
올림피아코스는 오는 26일 홈에서 아폴론과 UEL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유로파리그 본선에 합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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