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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시다 총리 코로나 확진

서울경제 조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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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코로나 19에 감염됐다고 21일 교도 통신 등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부터 21일까지 일주일 동안 여름 휴가를 떠났던 후미오 총리는 토요일인 20일 기침과 열 등 코로나 19 증상이 나타나 PCR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일본 내각부 측은 “기시다 총리의 현재 증상은 경미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22일부터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으로 일정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이달 하순 북아프리카 튀니지에서 열리는 아프리카개발회의(TICAD)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온라인 참석으로 변경한다.

일본에서는 최근 일일 감염자가 연일 25만명을 넘어서며 코로나 19 7차 유행기에 접어들었다.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 집계를 중단하기로 했는데, 신규 확진 급증으로 의료기관이 환자 수를 파악해 정부에 보고하는 부담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조양준 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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