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가수 서지오의 인생 이야기

TV조선은 21일 오후 7시 50분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는 트로트 가수 서지오가 출연한다.

대표곡 ‘돌리도’의 역주행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서지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많은 시련이 있었다”고 고백한다. 남편의 사업 실패로 가스가 끊기는 등 생활고를 겪었다. 그는 “생계를 위해 일에 전념하던 중 극심한 스트레스로 극단적 선택을 하려 했다”며 “때마침 나를 찾아온 동생 덕분에 위기에서 벗어났다”고 말한다. 이후 가족들을 위해 마음을 다잡고 재기에 성공한 것.

이날 방송에서 서지오는 ‘미스터트롯’ TOP 7에 올랐던 김희재를 만난다. 스무 살 넘는 나이 차이에도 각별한 우정을 보여준다. 서지오는 “한 공연장에서 어린 팬 김희재가 내 노래를 줄줄이 꿰는 모습에 고마움과 대견함을 느꼈다”며 첫 만남을 회상한다. 김희재도 “지금의 자신이 있기까지 서지오의 도움이 컸다”고 말한다.

한편, 이날 서지오는 동갑내기 가수 김혜연도 만나 둘의 30년 우정 스토리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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