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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버티는 흥국생명과 맞붙는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좋은 경험이 되길...”[SPO순천]

스포티비뉴스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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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순천, 최민우 기자] “김연경을 상대하는 게 좋은 경험이 될 거다.”

한국도로공사는 19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흥국생명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김연경이 버티고 있는 탓에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되지만,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젊은 선수들의 성장에 자양분이 될 거라 내다봤다.

경기에 앞서 만나 김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김연경과 경기를 하면서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어린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거다. 또 관중들로 가득 찬 체육관에서 경기를 치르면 분위기부터 확실히 다르다”고 말했다.

컵 대회를 통해 시즌 준비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다. 부족한 점을 채운다기 보단, 장점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감독은 “지금 흥국생명을 대비해서 준비하기 보단,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극대화해서 붙어야 한다. 높이나 공격력 모두 떨어지기 때문에 서브나 리시브, 수비에서 신경 쓰려 한다”며 흥국생명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흥국생명은 권순찬 감독이 일신상 이유로 경기에 참여하지 못했다. 대신 김대경 코치가 지휘봉을 잡는다. 준결승전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중책을 맡은 김 코치는 “(힘든 상황이지만) 선수들과 합심해 잘해보겠다”며 물러서지 않을 거라 강조했다.

그나마 호재도 있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선수들도 합류했다. 김 코치는 “오전 연습 때 살펴봤는데, 몸 상태가 좋더라. 프로 선수들이기 때문에 개인 컨디션을 스스로 관리하도록 했다”며 합류한 선수들도 정상적으로 경기에 나설 거라 밝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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