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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소득 크게 늘었다...소비 증가는 대부분 고물가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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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가계소득이 역대 가장 큰 폭으로 늘었지만, 소비 증가율은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

통계청이 오늘(18일) 발표한 '2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83만1천 원으로, 1년 전보다 12.7% 증가했습니다.

물가 상승 영향을 뺀 실질소득은 6.9% 늘었는데, 명목소득과 실질소득 모두 분기를 통틀어 증가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다만,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61만9천 원으로 1년 전보다 5.8% 증가하며 소득 증가율에 크게 못 미쳤습니다.

또, 물가 상승을 고려한 실질소비 증가율은 0.4%에 불과해 소비 증가 대부분이 고물가 탓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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