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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유격수에 낯선 이름이…5년차 내야 유틸리티맨 데뷔 첫 선발 [오!쎈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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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전민재 / OSEN DB

두산 전민재 / OSEN DB


[OSEN=부산, 이후광 기자] 두산의 17일 선발 유격수는 김재호도, 안재석도 아니다. 2018년 프로 입단 후 데뷔 첫 선발 기회를 얻은 전민재(23)다.

두산은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시즌 12차전을 앞두고 허경민(3루수)-김인태(좌익수)-양석환(1루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강승호(2루수)-안승한(포수)-김대한(우익수)-전민재(유격수)-정수빈(중견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눈에 띄는 이름은 유격수에 위치한 전민재. 전민재는 대전고를 나와 지난 2018년 두산 2차 4라운드 40순위로 입단한 프로 5년차 내야수다. 1군 통산 기록은 31경기 타율 3할3푼3리(15타수 5안타) 4타점이며, 입단 후 32경기 만에 감격의 첫 선발 기회를 얻었다. 올 시즌은 8경기 타율 3할3푼3리(3타수 1안타)를 남긴 터.

김태형 감독은 “현재 김재호가 왼쪽 어깨 통증으로 타격이 되지 않는다. 안재석이 나가야하는데 오늘 선발이 상당히 치기 까다로운 왼손투수다”라며 “타격코치가 한 번 써보자고 제안을 했다. 한 번 어떻게 하는지 보겠다”라고 기용 이유를 설명했다.

전민재는 입단 후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다. 내야 전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며 타격도 소질이 있다는 평가. 김 감독은 “잘하는 선수인데 1군에 가끔 와서 내보내면 긴장을 많이 했다”라며 “이제는 많이 좋아진 것 같다. 1군 연습하는 모습도 좋아 보인다. 선수가 긴장하지 않은 상태서 기량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라고 바라봤다.

한편 이달 초 자신이 친 타구에 무릎을 맞은 김재환은 1군 복귀까지 시간이 더 소요될 전망이다. 김 감독은 “가볍게 티를 쳤는데 아직 통증이 있어서 조금 더 걸릴 듯하다. 향후 통증이 2군에서 몇 타석 소화하고 올라와야할 것 같다. 지금부터 열흘 정도는 걸리지 않을까 싶다. 현재 60% 정도 회복됐다”라고 전했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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