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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서 원숭이두창 감염 처음 확인…30대 여성

연합뉴스 이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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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바이러스 입자[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입자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이란에서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처음 확인됐다.

이란 보건부는 16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남부 도시 아흐바즈에서 34세 여성이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패드람 파카인 보건부 대변인은 "이 여성은 피부에 반점이 생기고 발진 증상이 나타나 병원으로 옮겨져 검사를 받았다"면서 "감염 여성과 그의 가족들은 즉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달 원숭이두창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세계 93개국에서 3만8천여건의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중동에서는 이스라엘(189건), 아랍에미리트(16건), 레바논(6건), 사우디아라비아(5건), 카타르(3건)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logo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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