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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수, 레전드 짤 후폭풍 호소..."돈 없고 더 유명해져"('라스')

스타투데이 이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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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류승수. 사진| MBC

`라디오스타` 류승수. 사진| MBC


3년 전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류승수 레전드 짤. 사진| MBC

3년 전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류승수 레전드 짤. 사진| MBC


배우 류승수가 레전드 짤 후폭풍을 토로했다.

17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네이버TV에 " 레전드 짤의 주인공 류승수!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린 명언?! 계속 돈은 없죠..😔"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류승수가 3년 만에 '라스'에 출연해 화제의 '레전드 짤' 후폭풍을 털어놨다.

지난 2019년 류승수는 '라스'에 출연해 "아무도 나를 모르고 돈이 많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한 바 있다. 류승수의 명언(?)이 인터넷에서 큰 공감을 받으며 3년이 지난 지금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대해 MC 유세윤은 "재밌게 말씀한 게 아니라 세상 진지한 얼굴로 말씀하셨다"고도 지적했다.

류승수는 "라스 출연 이후에도 이 이야기가 돌아다니더라. 아무 욕심 없이 솔직하게 말씀드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느날 미용실에서 배우 이진욱 씨가 귀에다 '형님 저도 공감합니다'라고 느닷없이 말하고 가더라. 또 팬분들은 이 짤을 캐릭터로 만들어서 선물해 주시기도 하더라"고 레전드 짤 인기를 실감했다고 했다.


류승수는 또 "제가 2001년 영화 '달마야 놀자'로 데뷔하고 그 뒤로도 영화, 드라마에 많이 출연했다. 근데 이 말 한 마디만도 못한 것 같다"고 씁쓸하게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과거 명언을 다시 확인하며 "이제는 '아무도 나를 모르고'는 해당이 안 된다. '돈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부분이 가장 어렵다. 계속 돈이 없다. 짤 덕분에 유명해지기만 했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유세윤이 "거꾸로 살고 계신 것 같다. '모두가 나를 알고 돈이 없다'"고 직격탄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다. 류승수의 레전드 짤 이후 토크는 1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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