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국내 연구진, 2∼3개월 후 미세먼지 농도 예측 기법 개발

연합뉴스 전승현
원문보기
한반도 미세먼지(CG)[연합뉴스 자료]

한반도 미세먼지(CG)
[연합뉴스 자료]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국내 연구진이 2∼3개월 후 미세먼지 농도를 예측할 수 있는 기법을 개발했다.

16일 지스트에 따르면 지스트 윤진호 교수, 전남대 정지훈 교수, 서울대 김상우 교수,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진 등이 참여한 연구팀은 기후 예측 모델에서 생산되는 기후전망 정보 통계를 활용해 장기 미세먼지 농도를 예측할 수 있게 됐다.

연구진은 한반도 기후에 중요한 대표적인 기후 예측 인자인 위도, 해발, 지형, 해류 등을 활용해 장기 미세먼지 농도 예측 기법을 개발한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기술적 한계로 1∼2일 후 미세먼지 농도 예보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장 5일 후 미세먼지 농도를 예측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진호 교수는 "미세먼지에 대한 계절예측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기법을 개발했다"며 "실제 국민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보완을 통해 예측 정확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대기환경 분야의 국제 저명학술지인 종합환경과학(Science of the Total Environment)에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shcho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미선 공구 논란
    박미선 공구 논란
  2. 2캐셔로 이준호
    캐셔로 이준호
  3. 3장동혁 필리버스터
    장동혁 필리버스터
  4. 4신영석 올스타
    신영석 올스타
  5. 5에일리 최시훈 루머 해명
    에일리 최시훈 루머 해명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