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양재IC 직전에서 서초구 양재대로나 헌릉로 쪽으로 빠져나갈 수 있는 ‘신양재IC’가 개통된다고 8일 밝혔다. 양재대로~헌릉로를 연결하는 도로도 함께 개통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상습 지·정체 구간인 경부고속도로 양재IC와 염곡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신양재IC는 경부고속도로 양재IC 750m 전방에 만들어졌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방향에서 서울시내로 진출만 가능하고 시내에서 고속도로 쪽으로 진입은 불가능하다.
신양재IC에서 우회전하면 성남·수서 방향으로 연결된다. 이에 따라 기존에 양재IC를 빠져나와 염곡사거리에서 양재역·수서·성남 쪽으로 가던 차량은 상습 정체구역인 염곡사거리를 통과하지 않아도 된다. 또 신양재IC에서 P턴을 하면 양재동 화물터미널과 양재대로 방면으로 연결된다.
신양재IC는 경부고속도로 양재IC 750m 전방에 만들어졌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방향에서 서울시내로 진출만 가능하고 시내에서 고속도로 쪽으로 진입은 불가능하다.
신양재IC에서 우회전하면 성남·수서 방향으로 연결된다. 이에 따라 기존에 양재IC를 빠져나와 염곡사거리에서 양재역·수서·성남 쪽으로 가던 차량은 상습 정체구역인 염곡사거리를 통과하지 않아도 된다. 또 신양재IC에서 P턴을 하면 양재동 화물터미널과 양재대로 방면으로 연결된다.
양재대로~헌릉로 연결도로는 도로 661m, 교량 88m, 지하차도 941m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길이는 1690m다. 폭은 5~12차로 규모다. 서울시는 2002년 기본설계를 실시해 2008년 10월 공사에 착수했으며 4년9개월 만에 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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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연결도로 완공으로 기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양재IC를 거치지 않고도 성남은 물론 과천 방향으로 진출이 가능해져 양재IC와 염곡교차로로 몰리는 병목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조성일 서울시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양재IC 주변 교통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대광 기자 chooho@kyungh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