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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유가 급등에 전망치 대폭 하회…적자 기조 지속 전망-삼성證

머니투데이 홍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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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삼성증권이 16일 한국전력에 대해 투자의견 '보유'(HOLD)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적자 기조의 지속 전망과 제한적인 업사이드(상승)로 인해서다.

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4.9% 증가한 15조5000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손실은 6조5000억원으로 5조원을 넘는 적자를 예상했던 시장 컨센서스마저 대폭 하회했다"며 "대규모 적자는 국제 유가 급등에 따라 연료비 및 구입 전력비 등이 급증하면서 영업비용이 전년 대비 53.7% 급증한 데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4월 기준연료비 인상과 기후환경요금 부과로 전기요금이 킬로와트시(kWh)당 6.9원 인상된 이후, 7월 연료비 조정 단가 또한 kWh당 5원 인상되면서 2분기 전력 판가가 전년 대비 8.4% 상승한 110.4원/kWh을 기록했다"며 "방역 단계 완화에 힘입어 일반용과 산업용을 중심으로 전체 전력 판매량 또한 전년 대비 3.4% 증가했으나,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비용 폭등을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분기 평균 두바이유가 배럴당 137달러30센트로 전년 대비 89.7% 급등하면서 연료비가 79.8% 급등한 7조원을 기록했으며, 계통한계가격(SMP) 또한 157.4/kWh로 97.9% 급등함에 따라 구입 전력비가 8조4000억원으로 95.2% 급증했다"며 "연료비와 구입 전력비 증가 분이 7조2000억원으로 전체 영업비용 7조7000억원의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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