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4.5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英, 모더나 '2가백신' 세계 첫 사용 승인…성인 부스터샷 한정(상보)

뉴스1 정윤미 기자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기존 바이러스·오미크론 모두 겨냥한 mRNA 백신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 2021.01.25 ⓒ AFP=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 2021.01.25 ⓒ AFP=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영국 보건당국이 15일(현지시간) 세계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일으키는 기존 바이러스와 변이 오미크론을 모두 겨냥한 백신 사용을 공식 승인했다고 로이터·AF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은 이날 오전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가 만든 기존 바이러스·오미크론 동시 예방용 메신저리보핵산(mRNA) 방식의 '2가백신'을 성인용 추가접종(부스터샷)에 사용할 수 있도록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MHRA는 2가백신 추가접종 시 기존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모든 경우에서 강력한 면역 반응을 촉발했다는 임상 시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현재 우세 종인 오미크론 하위변이 BA.4와 BA.5에 대해서도 해당 백신 부스터샷이 좋은 면역 반응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덧붙였다.

준 레인 MHRA 최고 책임자는 이날 "영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기존 백신은 지속해서 감염병 예방을 지원하고 삶을 구한다"며 "2가백신이 우리에게 주는 것은 바이러스가 점차 진화함에 따라 감염병에 대해 우리를 보호하기 위한 우리의 무기 가운데 한층 날카로워진 도구"라고 밝혔다.

younm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진웅 은퇴 선언
    조진웅 은퇴 선언
  2. 2민경훈 축의금 루머
    민경훈 축의금 루머
  3. 3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4. 4박나래 공갈 혐의 맞고소
    박나래 공갈 혐의 맞고소
  5. 5손흥민 LAFC
    손흥민 LAFC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