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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대 정시 비중 8년 만에 최고...수시도 수능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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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이월 고려하면 정시 선발 45% 육박할 전망
수시도 수능 최저학력기준 있어 수능이 중요
올해 서울권 대학 수능 최저 못 맞춰 10% 탈락
국어·수학,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
국어 '언어와 매체' 수학 '미적분' 선택 늘어
[앵커]
여름방학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 가운데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이제 백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특히 올해는 주요대학의 정시 선발 비중이 높고 수시 전형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두는 대학이 많은 만큼 수능 대비에 온 힘을 다해야 합니다.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2023학년도 대입 특징: 정시 확대]

내년 대입은 정시 비중이 는 게 특징입니다.

주요 16개 대학의 수능 위주 전형 선발 비율은 40.5%로 2년 새 10% 포인트 넘게 늘었습니다.

서울 소재 대학만 놓고 보면 정시 비율은 39%로 지난 2015년 이후 8년 만에 최고입니다.


여기에 수시에서 선발하지 못해 정시로 옮겨지는 인원을 고려하면 정시 선발 비율은 45%에 육박할 전망입니다.

[임성호 / 종로학원 대표 : 금년도에는 정시 비중이 높아졌고, 재수생들이 많이 들어오는 해이기 때문에 수능의 중요도가 그만큼 높아졌습니다. 끝까지 수능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수시 전형도 대부분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어 수능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올해 서울 주요대학 입시에서 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탈락한 수험생이 10%에 이릅니다.

[2년째 문·이과 통합 수능]
올해 수능도 지난해처럼 문·이과 구분이 없습니다.

국어와 수학은 공통과목 외에 선택과목을 응시해야 하고, 탐구영역도 사회와 과학탐구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현상으로 국어 '언어와 매체', 수학 '미적분'을 선택하는 학생이 늘었지만, 너무 의식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이만기 /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 : 선택과목의 유불리는 이미 결정됐기 때문에 수험생이 바꿀 수 없습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거기에 신경 쓰기보다는 공통과목 쪽에 더 집중해 주는 것이 훨씬 바람직한 전략입니다.]

[남은 기간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입시전문가들은 시험이 3개월여 남은 만큼 자신이 지원할 대학 입학전형을 염두에 두고 전략적으로 접근하라고 조언합니다.

[김원중 / 강남대성학원 입시전략실장 : 남은 기간은 다양한 문제풀이를 통하여 실전능력을 기르는 시기여야 합니다. 단순하게 정답만 확인하려 하지 말고 정확한 개념을 체크하는 것이 좋고 주어진 시간 동안 실전연습을 하는 능력을 기르는 게 효과적입니다.]

오는 31일 실시하는 9월 모의평가 전까지 수능 전 범위를 살펴본다는 1차 목표를 세워놓고, 공부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또 올해 수능도 여전히 마스크를 쓰고 시험을 봐야 하는데, 코로나19에 걸리지 않고 수능 당일 최고의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YTN 신현준입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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