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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로 셀소, 비야레알 임대 이적...'구매 옵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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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지오바니 로 셀소가 비야레알로 임대 이적한다. 당초 알려졌던 구매 옵션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3일(한국시간) 이적 확정을 알리는 "Here We Go"과 함께 "로 셀소는 비야레알로 간다. 토트넘 훗스퍼와 완전한 합의를 맺었다. 로 셀소는 임대로 합류하며 구매 옵션은 포함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에서 로 셀소에게 타 구단의 영입 제안이 오면 임대를 중단할 수 있다. 물론 선수에게 달려있다"라고 덧붙였다.

로 셀소는 올여름 탕귀 은돔벨레, 해리 윙크스, 세르히오 레길론과 함께 방출 후보였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부터 기용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고, 이에 로 셀소는 시즌 도중 비야레알로 임대를 떠나게 됐다.

로 셀소는 레알 베티스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비야레알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스페인 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전 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팀과는 UCL 4강 진출이란 업적을 세웠다.

이윽고 올여름 비야레알로 다시 떠나게 됐다. 최초 보도에서는 구매 옵션이 포함된 임대 이적으로 명시됐다.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 그리고 토트넘 전담 영국 기자들은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사실이 아니었다. 이적시장 전문가 마테오 모레토와 로마노는 구매 옵션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못 박았다. 더불어 영국 '풋볼 런던'의 알레스디어 골드는 "약간의 혼란이 있었다. 구매 옵션이 아니라 1월에 토트넘이 로 셀소에 대한 입찰을 받고, 선수가 이적에 동의하면 임대를 종료할 수 있는 조항이었다"라고 정정했다.

즉, 겨울 이적시장에서 로 셀소를 영입하겠다는 구단이 오퍼를 넣고, 토트넘과 로 셀소가 동의하면 비야레알과의 임대를 해지하고 이적할 수 있는 것이다. 비야레알과는 단순 임대 계약이었다.

토트넘은 이제 이번 시즌 로 셀소가 비야레알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월드컵에 나서 많은 구단에 러브콜을 받길 기원해야 한다. 당장 처분하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더 많은 이적료 수입을 기록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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