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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LH 상생협의체 발족...대장신도시 개발 추진 '맞손'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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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조용익 시장 "대장신도시는 부천의 마지막 남은 기회의 땅"]


경기 부천시는 지난 11일 대장 공공주택사업(대장신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상생협의체를 발족했다.

부천시-LH 상생협의체 발족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관련부서장, 부천시의회 구점자·최은경·손준기 의원, 한국토지주택공사 송종호 신도시사업1처장, 이현수 계양부천사업본부장, 부천도시공사 김창형 도시개발본부장 등 약 25명이 참석했다.

대장신도시는 제3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에 따른 공공주택지구로 2019년 5월 지정됐다. 부천시는 대장신도시 도시기반시설 확충 및 계획적인 개발을 위해 기반시설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다.

3기 신도시 중 최초로 시행하는 '부천시-LH 상생협의체'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환경기초시설 협의체', '앵커기업 유치 실무 협의체'에 더해 '실시설계 공동협의체'를 신설하는 등 3개 협의체를 중심으로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새롭게 만들어진 '실시설계 공동협의체'는 사업준공 후 발생할 수 있는 기반시설 하자를 예방하기 위해 설계 초기단계부터 과업진행 상황에 따라 총 4회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최근 옥길지구 등 공공주택지구 사업 준공 후 심각한 하자발생(도로소음, 오수관 파손)의 재발을 막기 위해 중요 기반시설의 설계기준 및 건설자재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민의 기대가 높은 공원조성계획은 시 정책 방향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설계 초기 단계부터 관련 부서의 관리감독과 협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안별 협의는 월 2회 실시할 예정이며, 중요결정 사항 발생 시 손임성 부시장(추진단장) 주관으로 협의체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용익 시장은 "대장신도시는 부천의 마지막 남은 기회의 땅"이라며 "신도시와 원도심의 연계개발로 주거·환경·교통·일자리 등 도시 전방위분야가 혁신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장 신도시가 갖는 의미와 역할이 큰 만큼 이번 상생협의체를 통해 수준 높은 신도시 건설에 부천시와 LH는 긴밀히 공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장신도시는 대장동·오정동·원종동·삼정동 일원에 전체 약 343만㎡ 규모로 건설하는 부천시 5대 대규모 개발사업 중 하나다. 2029년 준공을 목표로 2만 세대가 들어설 공공주택단지와 자족기능을 겸비한 첨단산업단지를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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