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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생산자물가 둔화에도 혼조 마감…테슬라 2.62%·애플 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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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0.58% 하락한 2779.91 마감...데본에너지 등 에너지주는 폭등

11일 뉴욕증권거래소(NSYE)에서 주요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AP.뉴시스

11일 뉴욕증권거래소(NSYE)에서 주요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AP.뉴시스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뉴욕 주식시장의 주요 지수가 미국의 7월 생산자물가 둔화에도 혼조세로 마감했다.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가 0.58% 빠졌다. 애플과 테슬라 등이 많이 내렸다.

11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SY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0.08%(27.16포인트) 오른 3만3336.67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7%(2.97포인트) 내린 4207.27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58%(74.89포인트) 하락한 1만2779.91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 주식시장은 미국 주요 물가 지표 중 하나인 생산자물가(PPI) 를 주목했다.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 7월 한 달 PPI는 전달 대비 0.5% 하락했다. 주요 지수는 전날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둔화 소식에 이어 PPI가 전달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자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감에 오전 상승세를 보였지만, 장 후반에는 상승세가 꺾였다.

업종별로는 S&P 500 지수 구성 11개 업종 중 에너지(3.19%)와 금융(1.02%) 등 5개 업종은 올랐고 보건(-0.71%)과 기술(-0.48%) 등 6개 업종 관련주는 내렸다.

종목별로는 월트디즈니가 강세를 보였다. 전날 장 마감 뒤 기대 이상의 실적과 가입자 증가세를 기록한 디즈니는 전날에 비해 4.68%(5.26달러) 급등한 117.69달러로 올랐다.


금융주도 큰 폭으로 올랐다. 골드만삭스, 웰스파고, JP모건 등이 각각 2% 안팎 올랐다.

유가급등에 힘입어 석유메이저 셰브런은 2.44% 상승했고 데본에너지는 7.34%, 마라톤오일 7.02%, 유전서비스 회사 슐럼버제는 5.6%, 다이아몬드백에너지는 5.34% 각각 폭등했다.

기술주는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2.62%),반도체 메이커 엔비디아(-0.86%), 마이크로소프트(-0.74%), 메타플랫폼(페이스북, -0.48%),빅테크 대장주 애플(-0.44%) 등은 하락 마감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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