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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마다 5마리 판매"…홈플러스 '당당치킨' 검색량도 폭주

이데일리 남궁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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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판매 시작 이달 10일까지 32만 마리 팔려
홈플러스 온라인 검색순위 1위로…검색량 487%↑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홈플러스는 지난 6월 30일 선보인 ‘당당치킨’이 전날(10일)까지 32만 마리 이상이 판매됐다고 11일 밝혔다. 1분마다 5마리씩 팔려나간 셈이다.

홈플러스 모델들이 11일 서울 성산동 홈플러스 월드컵점에서 당당치킨 등 홈플5일장 행사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 모델들이 11일 서울 성산동 홈플러스 월드컵점에서 당당치킨 등 홈플5일장 행사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당당치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홈플러스 온라인의 검색량에도 반영됐다. 홈플러스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일주일간 홈플러스 온라인 키워드 검색량을 분석한 결과 ‘치킨’이 전월 동기 대비 무려 1036% 폭증했다. 또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당당치킨 키워드 검색순위는 전주 17위에서 1위까지 단숨에 올랐고, 검색량은 전주 대비 487% 오르기도 했다.

홈플러스는 때마침 다가오는 말복(8월 15일)과 광복절 연휴를 겨냥해 인기 먹거리를 할인해 판매하는 ‘홈플5일장’과 온라인 검색어 이벤트를 개최, 당당치킨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말복 당일 당당치킨 후라이드를 전 점(밀양·영도점 제외) 5000마리 한정 5990원에 판매한다. 고객 1인당 1마리만 구매할 수 있으며, 점포별 재고는 달라질 수 있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상무)은 “치솟는 물가에 외식 부담이 커지면서 복날 먹거리를 집에서 즐기는 ‘홈 보양식’이 대세”라며 “연중 진행하는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객이 즐겨 찾는 먹거리를 엄선해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 당당치킨의 흥행에 따라 다른 대형마트들도 속속 ‘가성비’를 앞세운 치킨을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달부터 9980원짜리 ‘5분치킨’을 출시했고 롯데마트도 ‘한통 치킨’을 이날부터 일주일간 기존 가격 대비 7000원 할인한 88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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