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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마감] 중국도 물가 '불안'…홍콩 2%대 급락

머니투데이 박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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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10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5% 내린 2만7819.33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의 반도체주 약세가 도쿄 시장의 투심을 악화했다. 9일(현지시간) 엔비디아,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 미국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에 잇달아 경고등이 켜지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 넘게 빠졌고,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되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주지수(SOX)도 4.6% 급락했다. SOX의 이날 낙폭은 지난 6월 16일 이후 최대다.

이로 인해 도쿄증시에서도 반도체 관련 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도쿄일렉트론과 어드반테스트는 이날 각각 2.61%, 3.56% 급락했다.

아시아 지역 시간으로 이날 밤 발표되는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주시하는 관망세도 있었다고 니혼게이자이(닛케이)는 설명했다.

중화권 증시는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사이 긴장감과 중국 경기 둔화 우려에 하락했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54% 내린 3230.03에, 대만 자취안지수는 0.74% 하락한 1만4939.02에 거래를 끝냈다.

홍콩 항셍지수는 이날 발표된 중국 7월 CPI의 여파로 마감을 앞두고 2% 넘는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7월 CPI 상승률이 2.7%로 24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식료품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6.3% 상승하며 CPI를 끌어올렸다. 과일과 채소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6.9%와 12.9% 상승, 중국 소비자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중국 남부에 내린 호우 등을 감안하면 다음달 중국 CPI는 더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박가영 기자 park08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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