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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취업자 82만6000명↑···증가세 둔화 속 절반이 고령층 일자리

서울경제 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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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7월 고용동향’ 발표
7월 취업자 수 2,847만5,000명···6월에 이어 증가세 둔화
실업률은 22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


지난 7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82만명 가량 증가했지만, 취업자 수 증가는 지난달에 이어 두 달째 둔화했다. 증가한 일자리는 절반 이상이 고령층 일자리로 나타났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취업자 수는 2,847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82만6,000명 증가했다. 7월 기준으로 2000년(103만명) 이후 22년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이지만, 증가 폭은 지난 6월(84만1,000명)에 이어 두 달째 답보상태를 이어갔다.

산업별로는 제조업(17만6,000명),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13만명), 정보통신업(9만5,000명) 등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제조업의 취업자 수는 2015년 11월(18만2,000명)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반면 협회·단체·기타개인서비스업(-2만3,000명), 금융·보험업(-2만1,000명), 도·소매업(-1만명) 등은 취업자 수가 줄었다.

지난달 일자리 증가분 중 절반 이상은 고령층 일자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취업자를 살펴보면 60세 이상 취업자 수가 47만9,000명으로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50대(19만4,000명), 20대(9만5,000명), 30대(6만2,000명)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40대 취업자는 1,000명 감소했다.

직업별 취업자의 동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31만6,000명), 단순 노무 종사자(15만9,000명), 서비스종사자(14만명)등에서 증가했으며, 판매종사자(-11만7,000명), 기능원 및 관련 기능종사자(-8,000명) 등은 줄었다.

상용근로자는 89만5,000명 증가했으며, 임시근로자와 일용근로자는 각각 5만2,000명, 7만7000명 감소했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전체 고용률은 62.9%로 1년 전보다 1.6%P 높아졌다. 이는 1982년 7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동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다.

한편, 지난달 실업자는 83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만4,000명 감소했다.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실업률은 2.9%로 1년 전보다 0.3%p 하락했다. 실업률은 1999년 이후 같은 달 기준으로 2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정혜선 기자 doer0125@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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