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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서 '원숭이두창' 확산에 원숭이 학대 사례↑

뉴스1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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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원숭이두창과 원숭이는 상관없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파르케 라게에서에서 촬영된 원숭이 두 마리의 모습. 2018.08.17/뉴스1 ⓒ AFP=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파르케 라게에서에서 촬영된 원숭이 두 마리의 모습. 2018.08.17/뉴스1 ⓒ AFP=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브라질에서 원숭이두창과 관련한 잘못된 정보가 퍼지면서 원숭이를 공격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세계보건기구는 원숭이두창이 원숭이와 관련이 없다고 해명에 나섰다.

AFP통신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마가렛 해리스 세계보건기구(WHO) 대변인은 제네바에서 기자들에게 "사람들이 알아야할 점은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전염병(원숭이두창)이 인간들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이어 원숭이두창 확산이 원숭이와 관계가 없다면서 최근 브라질에서 발생한 원숭이 공격 사례들을 언급했다.

브라질 매체 G1에 따르면 상파울루주 상조제두히우프레투의 자연보호구역에서는 최근 일주일도 안돼 원숭이 10마리가 독살되거나 인간의 고의적인 공격에 희생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의 구조대원들과 활동가들은 이 지역에서 3건의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발생하자 고의로 원숭이를 공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프리카 지역 풍토병이었던 원숭이두창은 지난 5월6일 영국에서 처음으로 감염 사례가 보고된 후 비풍병지역에서 1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WHO의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2만8000명이 원숭이 두창에 감염됐으며, 브라질에서는 1700명 이상의 감염자와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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