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크래프트와 링크플로우 CI. |
배달대행 서비스 ‘영웅배송 스파이더’를 운영하는 스파이더크래프트는 웨어러블 카메라 전문업체 링크플로우와 ‘배달기사 안전 솔루션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링크플로우는 삼성전자 출신이 2016년 설립한 웨어러블 카메라 전문 제조업체다. 목에 거는 방식으로 360도 촬영이 가능한 넥밴드형 카메라 기술을 갖췄다.
스파이더크래프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륜차(오토바이) 배달기사의 주행 환경을 녹화해 운전습관을 분석하고 사고율을 낮출 수 있는 블랙박스형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배달기사가 가속·급가속 시 경고를 보낼 수 있는 관제 시스템도 개발도 예정했다. 이르면 올 연말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서울 강남 지역에서 베타테스트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문지영 스파이더크래프트 대표는 “배달 종사자 모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배달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배달기사에게 실질적 혜택을 되는 제도를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동주 기자(dontu@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