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허위학력 기재' 최경식 남원시장 송치…"혐의 인정된다고 판단"

연합뉴스 정경재
원문보기
경찰 조사 마친 최경식 남원시장[연합뉴스 자료사진]

경찰 조사 마친 최경식 남원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학력을 허위로 기재한 의혹을 받는 최경식(57) 전북 남원시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경찰청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최 시장을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해 7월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기자간담회 자료에 자신이 수도권 소재 모 대학을 졸업했다고 허위로 기재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실제 도내 한 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최 시장은 선거기간에 열린 TV토론에서도 의혹을 제기한 경쟁 후보에게 허위 학력을 기재한 사실이 없다는 투로 답했다.

그는 "고의성은 없었다"고 했지만, 경찰은 확보한 증거물과 참고인 진술 등을 토대로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압수수색 하는 등 여러 증거를 확보했다"며 "혐의가 입증됐다고 보고 사건을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jay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쿠팡 퇴직금 미지급 의혹
    쿠팡 퇴직금 미지급 의혹
  2. 2차현승 백혈병 완치
    차현승 백혈병 완치
  3. 3김우빈 신민아 투병 기도
    김우빈 신민아 투병 기도
  4. 4통일교 자금 관리
    통일교 자금 관리
  5. 5장동혁 필리버스터
    장동혁 필리버스터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