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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빵의 도시' 브랜드 이미지 구축 본격화

아시아투데이 배승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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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 남양유업(주) 천안공장 등과 상생 업무협약 체결
지역 축산농가 원유로 만든 우유 소비촉진과 베이커리 산업 발전 도모

박상돈 천안시장(왼쪽 다섯번째)과 권혁진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장(왼쪽 네번째), 최원호 남양유업 천안공장장(왼쪽 여섯번째), 관계자 등이 8일 상생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천안시

박상돈 천안시장(왼쪽 다섯번째)과 권혁진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장(왼쪽 네번째), 최원호 남양유업 천안공장장(왼쪽 여섯번째), 관계자 등이 8일 상생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천안시



천안/아시아투데이 배승빈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빵의 도시'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본격화한다.

9일 천안시에 따르면 전날 (사)대한제과협회천안시지부, 남양유업㈜ 천안공장과 지역 농가와 유제품 생산기업, 제과·제빵 산업의 상호 연계·발전을 위한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빵의 도시 천안 공동 마케팅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과 지역 제과·제빵 산업과 지역 소재 기업 육성을 위해 농·축산물 사용 가공품에 대한 연계 방안을 지원키로 했다.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는 지역 원유로 만든 우유 등 유제품 사용 독려 와 연관제품 개발·보급을 추진하고 '2022 빵빵데이 천안' 행사 기간 지역산 우유를 홍보한다.

남양유업 천안공장은 지역 원유의 지속적인 구매로 낙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며 지역민의 고용 창출 등에 힘써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그간 지역 낙농가에서 생산되는 대부분 원유를 사용하고 있는 남양유업 천안공장과 팥, 밀 등 지역 농산물 사용을 지속해서 확대 사용하고 있는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손을 잡아 의미가 있다.


시는 우수한 지역자원인 '빵'을 매개로 지역 농산물과 연계, 제품 개발과 홍보 등을 통해 선순환구조 '빵의 도시 천안' 브랜딩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빵과 우유는 뗄 수 없는 관계로 지역 낙농가와 연계해 지역 생산 원유로 만든 우유 등 유제품 소비 촉진에 나서준 제과협회 천안시지부와 불황 시에도 지역 낙농가 원유를 구입해 준 남양유업 천안공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토기업의 성장은 지역 발전의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빵의 도시 천안' 브랜딩 사업을 통해 지역 농·축산 분야뿐만 아니라 기업, 대학, 문화 분야까지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 시민들에게 더 큰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응원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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