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오상진, ♥김소영 폭로... "장모님이 역할 내가 하는 중"

'동상이몽2' 오상진이 아내 김소영을 언급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결혼 6년차 '엄친아' 오상진이 스페셜 MC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장훈은 "오상진·김소영 씨 부부가 엘리트 부부의 정석이다. 선후배 커플이고, 오상진 씨가 전국 모의고사 20등 출신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들리는 소문에는 오상진 씨가 후배들에게 김소연 같은 여자랑 결혼하지 마라고 얘기하고 다닌다는데"라며 물었다.

이에 오상진은 "제 아내를 사랑하는데 후배들한테는 이런 점은 고려를 하라고 말하는 게, 저는 자취경험도 있고 살림도 해보고 결혼했는데, 아내 같은 경우는 부모님과 살다가 결혼 다음날부터 저랑 산 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모님이 해주시던 걸 제가 해야하니까, 저는 놀란 게 빨래 같은 건 해볼 만한데 세탁기 작동법도 잘 모르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S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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