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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에 빅이어 든 FW, "챔스 5-6번 더 우승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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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을 앞두고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핀란드 헬싱키에 위치한 헬싱키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프랑크푸르트와 2022 UEFA 슈퍼컵을 치른다. 해당 대회는 전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 유로파리그 우승팀이 맞붙는다.

레알은 2021-22시즌에 14번째 빅이어를 들어 올렸다. 과정은 한 편의 영화와 같았다. 16강 파리 생제르맹(PSG), 8강 첼시, 4강 맨체스터 시티와 명승부를 펼친 끝에 결승전에 오를 수 있었다. 리버풀과의 결승전에선 비니시우스의 결승골로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

우승 주역으로는 카림 벤제마와 비니시우스가 꼽힌다. 각각 15골 2도움, 4골 6도움을 기록했다. 최고 듀오의 활약 덕에 레알은 고비마다 잘 넘길 수 있었다.

특히 비니시우스는 21세 나이에 유럽 최고 자리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더불어 스페인 라리가, 수페르 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그러나 만족은 없었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비니시우스는 "가능한 한 많은 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슈퍼컵도 마찬가지다. 우린 이번 시즌 첫 우승컵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시즌을 되돌아보며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나, 우리, 팀 전체에 매우 중요한 순간이었다. 멋진 시즌을 보냈기에 결승에서 우승으로 마무리했어야 했다. 난 항상 내 경력이 15년 정도 남았다고 말한다. 다음 챔피언스리그 결승이 언제일지 알 수 없다. 우린 승리했고, 충분히 즐길 수밖에 없던 이유였다. 결승골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비니시우스에게는 시작에 불과하다. "세계 최고 클럽인 레알에서 많은 것을 이룬 선수들을 존경한다. 여기서 오래 뛰면서 그들이 보유한 우승컵만큼 거머쥐고 싶다. 챔피언스리그에서 5~6번 더 우승하고 싶다. 그러고 나서 레알 유니폼을 입었던 최고 선수들 못지않게 큰 영향을 주고 싶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7월 생일을 맞이한 비니시우스는 이제 22세의 나이로 또 다른 여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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