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까지 8만9265명 신규 확진…전주 대비 2만8488명↑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20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지난 3일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6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COVID-10) 신규 확진자가 8만9265명 발생했다.

전국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8만9265명이 신규 확진됐다.

전날 같은 시간 확진자인 9만1874명보다 2609명 줄어든 수치다. 다만 1주 전(6만777명)과 비교하면 2만8488명 늘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1만9987명, 서울 1만7175명, 인천 4458명 등 4만1620명(46.63%)이 수도권에서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5918명, 경북 5901명, 충남 4910명, 전북 4482명, 대구 4422명, 부산 3584명, 강원 3433명, 광주 3400명, 울산 3136명, 대전 2854명, 전남 2816명, 충북 1352명, 제주 1255명, 세종 137명 순이다.

이날 자정까지 6시간이 남은 만큼 최종 확진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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