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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닷새 째 10만명대…위중증 313명ㆍ사망 4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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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기준 신규 확진자 수 11만666명
서울 2만142명 등 수도권에서 총 5만4,646명 발생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5일 광주 북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시 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의료진이 푹푹 찌는 더위에 냉조끼를 입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5일 광주 북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시 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의료진이 푹푹 찌는 더위에 냉조끼를 입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닷새 째 10만 명을 넘고 있다. 증가폭이 다소 둔화하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확산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1만66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이 11만93명, 해외 유입 사례가 573명이다. 지난 2일(10만6,367명)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선 이후 5일 연속 10만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신규 확진자는 3주째 주간 ‘더블링(확진자가 2배 증가)’ 현상이 이어지다 지난달 하순 들어 증가폭이 다소 둔화돼 이달 들어 1주전(7월30일 기준 8만1,981명) 대비 1.3배 안팎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지역별 확진자 분포도 전날과 비슷했다. 서울(2만142명), 경기(2만9,017명), 인천(5,487명) 등 수도권에서 총 5만4,646명(49.6%)의 확진자가 발생해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경남(6,724명)과 부산(6,567명)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313명이 추가됐다. 사망자 수는 45명 늘어 누적 2만5,235명이 됐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2%다. 전국 중환자실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35.3%로 나타났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총 56만6,856명이며 이중 집중관리군은 3,588명이다.

강지원 기자 styl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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