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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달 탐사선 '다누리' 첫 교신 성공...다음 관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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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전 8시 8분 발사된 한국의 달 탐사선 다누리가 첫 교신에 성공했습니다.

다누리는 앞으로 넉 달 이상 우주를 비행해 오는 12월, 달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수신된 정보를 분석한 뒤 오늘 오후 2시쯤 다누리의 상태와 비행궤적 등을 공식 발표합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승은 기자!

[기자]

문화생활과학부입니다.

[앵커]
애초 9시 10분에 다누리 첫 교신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였는데 발표가 늦어져서 다들 긴장했어요.


[기자]
그렇습니다.

첫 교신 결과 발표가 30분 늦어져서 다들 긴장했지만 결국 다누리가 첫 교신에 성공했습니다.


과기부는 다누리가 호주 캔버라에 있는 안테나와 첫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첫 달 탐사선 다누리는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오늘 오전 8시 8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기지에서 발사됐습니다.

발사 39분 만에 팰컨9에서 분리됐습니다.

예상대로라면 44분 뒤에는 달 전이궤적에 진입했고, 이후 태양 전지판을 펼쳤습니다.

그런 뒤 9시 8분 교신에 성공한 겁니다.

첫 교신의 의미 들어보시겠습니다.

[김대관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달탐사사업단장 : 지상하고 컨택이 돼야 위성에 문제가 있더라도 저희가 복구를 잘 할 수 있으니까요. 최악의 경우라도, 아마 그 순간이 일단 가장 중요할 것 같고요. 그 후로 한 2시간, 3시간 있다 보면 저희가 BLT라고 하는 탄도형 전이 궤적에 제대로 들어갔는지 판단이 될 겁니다. 그 부분이 또 다른 BLT 시작점에 대한 평가가 될 거고요.]

[앵커]
정부가 잠시 뒤인 오후 2시에는 전이 궤적 진입 여부를 발표한다고 하는데, 이게 어떤 내용인가요?

[기자]
지구에서 달까지 직선거리는 38만km로 사흘에서 닷새면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누리는 달로 바로 가는 것이 아니라 태양을 향했다가 지구 쪽으로 방향을 트는 궤적을 선택했습니다.

멀리 돌아 넉 달 반 동안 600만km를 여행하는 겁니다.

오후 2시 발표에서는 다누리가 이 탄도형 전이 궤적에 제대로 들어섰는지 여부를 발표하는 겁니다.

이 방법은 태양과 지구 중력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연료를 아껴서 달 궤도에서 임무 수행 기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다누리 중량이 애초 계획보다 무거워져서 미 항공우주국 나사의 협력으로 계획됐습니다.

다누리는 12월 16일 달 궤도에, 12월 31일 달 고도 100km 임무 궤도에 진입한 뒤 내년 2월부터 1년간의 임무를 수행합니다.

세계 최초로 달 표면 전체 편광지도를 작성하고, 무엇보다 우주 인터넷 통신, 그러니까 행성 간 인터넷 기술을 처음 시험합니다.

누리호에 탑재된 나사의 카메라는 2025년 미국의 달 착륙선이 착륙할 곳을 찾고 물도 탐사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첫 심우주 탐사 프로그램인 다누리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한국은 세계 7번째 달 탐사국으로, 달 탐사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는 우주 강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견줄 수 있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문화생활과학부에서 YTN 이승은입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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