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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임대’ 제안 받아…UCL 4강 주역, 토트넘 떠난다

스포티비뉴스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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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4일(한국시간) “지오바니 로셀소(26)가 올여름 토트넘 홋스퍼의 또 다른 퇴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도했다.

2019년 임대생 신분으로 처음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로셀소는 이듬해 완전 이적했다. 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팀에 자리 잡는 데 실패했고, 결국 올해 1월 다시 임대를 떠났다.

이적 후 깜짝 활약으로 많은 찬사를 받았다. 비야레알에서 주전 자리를 꿰찼고 리그 15경기에 출전해 1골과 1도움을 올린 데 이어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신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맹활약을 펼친 후 올여름 다시 토트넘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팀에 그의 자리는 없었다. 로셀소는 해리 윙크스(26), 탕기 은돔벨레(25), 세르히오 레길론(25)과 함께 프리시즌 투어에서 제외되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것이 시사되고 있다.

결국 다시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 폭풍 영입으로 바쁜 여름을 보낸 토트넘의 대대적인 선수단 보강이 예고되자 이들은 자연스레 유력한 방출 후보로 거론됐다.


로셀소의 프리메라리가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앞서 비아레알의 페르난도 로이그 네게롤레스 CEO는 “로셀소는 이곳에서 매우 행복했고 우리도 그와 함께 즐거웠다. 그가 이곳에 머물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은 사실”이라며 재영입 가능성을 인정했다.

그리고 구단은 최근 다시 로셀소 영입을 위해 다시 토트넘에 손을 뻗었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비야레알은 1300만 파운드(약 207억 원)에 또 한 번의 임대 계약을 제안했다.

한편 경쟁도 생겼다. 최근 김민재를 품은 SSC나폴리가 로셀소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풋볼 런던’은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단장이 유벤투스 시절부터 나폴리의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 단장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 로셀소와 계약을 성사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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