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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6개월래 최저…우크라이나 전쟁 전으로 회귀

머니투데이 권성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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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권성희 기자]
미국 석유 시추 현장 /AP=뉴시스

미국 석유 시추 현장 /AP=뉴시스



국제 유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 수준으로 회귀했다.

미국 텍사스산 원유 9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배럴당 3.76달러, 4% 급락한 90.6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2주일 전인 지난 2월10일 이후 최저치다.

영국 브렌트유 10월 인도분 선물가격도 ICE 선물 유럽에서 배럴당 3.76달러, 3.7% 떨어진 96.78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2월21일 이후 최저치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이날 지난 7월29일까지 일주일간 원유 재고가 450만 배럴 늘었다고 밝혔다.

휘발유 재고는 20만 배럴 증가했다. EIA는 미국 내 비행기와 자동차 연료 소비가 1주일 전에 비해 각각 19%와 7.6% 줄었다고 설명했다.

NYMEX에서 이날 휘발유 선물가격은 갤런당 4.7% 급락한 2.9122달러를 나타냈다. 이 역시 지난 2월말 이후 최저치다.

권성희 기자 shkw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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