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김건희와 같은 ‘월단회’ 멤버?… 박홍근 “황당”

세계일보
원문보기
야권 성향 유튜버들 사진 등 근거로 주장
朴 “문화계 인사 초청으로 한 번 가서 식사”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월단회 멤버’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월단회’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진 문화예술계 인사 모임이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박시영TV’에 출연해 “저한테 문자가 2만3400개 정도 들어와있는데 그 중에는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도 있다”며 “제가 월단회 멤버라는 얘기가 있는데 얼마나 황당한 얘기인가”라고 반박했다. 야권 성향 유튜버들은 2018년 11월 A씨가 페이스북에 ‘월단회 모임’이란 이름으로 올린 사진에 박 원내대표가 앉아있는 사진을 근거로 “박 원내대표가 김 여사와 같은 월단회”라는 주장을 폈다. 김 여사는 과거 월단회에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8년이면 박 원내대표가 원내수석부대표를 마치고 당 을지로위원장을 맡고 있던 시기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공동취재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공동취재


이에 대해 박 원내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 문화관광부 장관 후보로 거명될 정도의 문화계 인사가 있는데 당에도 필요한 분이라서 교류를 하는 분인데 (저한테)오라고 하더라”라며 “그 자리에 갔더니 모임이 끝났고, 밥먹고 가라고 해서 옆에 식당으로 갔다. 그 이사장님과 모 대기업 회장님 그리고 연예인이었던 분과 언론사 인사 한분을 포함해 20명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중에 저보고 월단회 멤버였다고 해서 역추적을 했더니 그 모임 참여자 한분이 사진을 찍어서 올렸는데 거기에 김 여사가 있었다고 한다”며 “대기업 회장님 옆자리가 김 여사였나 했더니 그분은 동행한 연예인 부인이었고, 그 자리에 (김 여사가) 있는지 없는지도 몰랐는데 제가 그 멤버라고 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자신은 월단회 소속도 아니고 그 문제와 원구성 협상은 전혀 관련이 없다고 부인했다. 박 원내대표는 “잠깐 갔다와서 나머지 분들이 누구인지 기억도 안나는데 (문자를 보낸 분들은) ‘네가 월단회였으니 법제사법위원장을 내줬구나’라는 문자가 온다”며 “‘그래서 법사위를 내준 것이고 소위 ‘굥’을 이롭게 하려는 것 아니냐’라고 문자가 들어온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 문자가 들어오는 걸 보고 제가 직접 소통해서 객관적 정보를 전달했으면 여기까지 안왔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고, 대수롭지 않게 그런 것 까지 문제 삼겠냐고 하다가 불신이 그런 상황을 키운 것”이라고 해명했다.

야권 강성 지지자들은 법사위원장 자리가 국민의힘에 넘어간 것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이에 대해 박 원내대표는 또 “엄밀히 말하면 법사위원장을 (원내대표) 공약으로 내건 바 없다”고 덧붙였다.

최형창 기자 calling@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해찬 건강 악화
    이해찬 건강 악화
  2. 2양현민 최참사랑 득녀
    양현민 최참사랑 득녀
  3. 3린샤오쥔 올림픽 출전
    린샤오쥔 올림픽 출전
  4. 4토트넘 수비수 영입
    토트넘 수비수 영입
  5. 5정관장 소노 경기
    정관장 소노 경기

세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