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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 위기’ 권성동 오늘은 쪽방촌 방문···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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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마스크를 벗은 채 성일종 정책위의장과 대화를 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마스크를 벗은 채 성일종 정책위의장과 대화를 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4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 현장을 찾아 취약계측 대응책을 점검한다.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으로 가닥을 잡고 실무 절차에 착수하면서 권 대행에 대한 사퇴 압박도 커지자 원내대표로서의 활동에 집중하고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권 대행은 이날 서울시립 영등포 쪽방 상담소를 방문해 여름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촌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쪽방촌 방문은 당 내 ‘약자와의 동행위원회’(약동위)의 봉사활동 일정 가운데 하나다. 권 대행은 지난달 21일에도 약동위가 진행한 노숙인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동참한 바 있다.

최근 국민의힘에서는 비대위 전환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권 대행에 대한 거취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권 대행이 ‘원내대표를 유지하면서 당대표 직무대행만 내려놓을 수 있는지’ 등을 놓고 논란 중이다. 비대위 구성을 의결하는 전국위원회 의장인 서병수 의원은 지난 1일 의원총회 직후 “나는 생각이 다르다”면서 “차라리 권 원내대표가 책임지고 그만두고, 새 원내대표가 전국위를 열고 최고위원을 보강해 선출하는 게 분란이 없고 쉬운 방법”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박홍두 기자 ph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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