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 콩댄스2 예고 "우승하면 뭐라도 하지 않을까요" (LCK) [SS영상]

[스포츠서울 박경호 김지윤기자] 젠지가 자비없는 경기력으로 광동프릭스에 완승을 거뒀다.

젠지는 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2라운드 광동과 대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다음은 '도란' 최현준과의 일문일답.

Q. 항상 보이스를 들으면 도란 선수만 조용하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물어봐도 되나

-게임하면서 제 개인적으로는 말을 꽤 하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보이스는 마지막에 한타 끝나고 나가는 거잖아요. 한타 할 때는 집중하느라 콜을 많이 안 해서 조용한 모습이 비춰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Q. 평소 성격이 어떤지 궁금하다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은 맞는데 주변 사람들이랑 친해지고 주변 사람들이 편하게 다가와 주면 저도 잘 어울리는 그런 스타일입니다.

Q. MBTI가 뭔지?

-ISFP입니다.

Q. 우승을 한다면 콩댄스 말고 선보이고 싶은 퍼포먼스가 있나

-그런 건 없는데 진짜 우승을 한다면 저절로 뭐라도 하지 않을까요.

Q. 춰보고 싶은 춤은 없나? 댄스동아리였는데.

-춤을 안 좋아해서. 아 안 좋아해요.

취재 | 김지윤기자 merry0619@sportsseoul.com

영상 | 박경호기자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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