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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송해 큰딸 "아버지, 후배 많이 생각하시던 분…뜻 기려 기금 기부" [N현장]

뉴스1 안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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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故 송해 유족 코미디 발전 기금 전달식



(왼쪽부터) 故 송해 작은딸 송숙연씨, 큰딸 송숙경씨, 엄영수 대한민국코미디언협회장 ⓒ 뉴스1 안태현 기자

(왼쪽부터) 故 송해 작은딸 송숙연씨, 큰딸 송숙경씨, 엄영수 대한민국코미디언협회장 ⓒ 뉴스1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고(故) 송해의 큰딸 송숙경씨가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에 1억원의 기금을 기부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에 위치한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사무실에서는 고 송해 유가족들의 코미디언 발전 기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송해의 딸 송숙경씨를 비롯해 손자, 손녀 등 유족들이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고인의 큰딸 송숙경씨는 "이런 자리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아버지가 100세 넘게 사실 줄 알았는데 이렇게 돌아가시게 돼 가족들 모두 많이 놀랐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아버지가 평소에도 제가 어릴 때부터 바라볼 때는 후배들을 많이 생각했다"라며 "동생과 얘기해서 많은 금액은 아니더라도 뜻을 기려 기부를 하자고 생각하여서 기부했다"라고 1억원 기금 기부의 배경을 밝혔다.

이어 둘째 딸 송숙연씨는 "아버지 생전에 후배님들 생각을 많이 하셨는데 그 뜻을 이루고자 기부하게 됐다"라고 기부의 뜻을 전한 이유를 얘기했다.

한편 송해는 지난 6월9일 서울 자택에서 별세헀다. 앞서 잦은 건강 문제로 병원을 찾았으며, 지난 1월에는 입원 치료를 받았다. 또 3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휴식기를 가졌다. 지난 5월에도 송해는 건강 문제로 입원을 했다.

1927년생인 고인은 1988년부터 현재까지 KBS 1TV 음악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아 34년 동안 방송을 진행했다. 최근 기네스 '최고령 TV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 부문에도 올랐다.


고인의 별세에 많은 후배들과 동료, 국민들이 함께 슬퍼했다. 유재석 강호동 엄영수(개명 전 엄용수) 등 후배들이 장례위원이 되어 코미디언협회장으로 장례를 치렀다. 또한 정부는 고인에게 한국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기려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하기도 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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