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기시다 내각 지지율 12%P 폭락한 51%…출범 후 최저

연합뉴스 김호준
원문보기
교도통신 여론조사 결과…'아베 국장'에 반대 53% 찬성 45%
아베 전 총리 국장 발표하는 기시다 총리(도쿄 EPA=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14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기시다 총리는 참의원 선거 유세 도중 총격을 받아 사망한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정부 장례식을 올가을 국장(國葬)으로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2022.07.14 ddy04002@yna.co.kr

아베 전 총리 국장 발표하는 기시다 총리
(도쿄 EPA=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14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기시다 총리는 참의원 선거 유세 도중 총격을 받아 사망한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정부 장례식을 올가을 국장(國葬)으로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2022.07.14 ddy04002@yna.co.kr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지난 10일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여당이 압승한 이후 상승세를 보이던 기시다 후미오 내각 지지율이 급락세로 돌아섰다.

교도통신은 30∼3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51.0%로 같은 달 11∼12일 조사 대비 12.2%포인트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교도통신 여론조사 기준으로 작년 10월 출범 이후 최저로 떨어졌다.

지지율 급락은 지난 8일 참의원 선거 유세 중 피격 사망한 아베 신조 전 총리에 대한 '국장'(國葬) 결정을 놓고 일본 내 국론 분열이 계속되는 상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기시다 총리가 주도한 아베 전 총리 국장 결정에 대한 반대 응답은 53.3%로 찬성(45.1%)을 웃돌았다.

앞서 기시다 총리는 지난 14일 기자회견에서 아베 전 총리 정부 주도 장례식을 국장으로 치르겠다고 밝혔고, 일본 정부는 22일 각의(우리의 국무회의 격)를 열고 오는 9월 27일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국장을 열기로 공식 결정했다.


전액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국장에 대해 일본 정부와 여당 내 신중론이 있었지만, 기시다 총리가 밀어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이 주장하는 아베 전 총리 국장 예산 관련 국회 심의에 대해 61.9%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일본 정부의 고물가 및 코로나19 대책에 대한 불만도 기시다 내각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고물가 대책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63.6%에 달해 긍정적인 평가(28.1%)를 크게 웃돌았다.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는 53.3%로 직전 조사 대비 7.7%포인트 하락했다.

hoj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해찬 별세
    이해찬 별세
  2. 2이혜훈 지명 철회
    이혜훈 지명 철회
  3. 3김지연 정철원 외도 의혹
    김지연 정철원 외도 의혹
  4. 4정청래 강연
    정청래 강연
  5. 5키움 임지열 주장 선임
    키움 임지열 주장 선임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