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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도 與 최고위원 사퇴…"집권여당 제 역할 못해 사죄"

머니투데이 안채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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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안채원 기자]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추경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2.2.8/뉴스1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추경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2.2.8/뉴스1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이 31일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권성동 원내대표의 당대표 직무대행직 사퇴와 배현진, 조수진 의원의 최고위원직 사퇴에 이어 친이(친이준석)계로 분류되던 윤 의원까지 사퇴를 공식화한 것이다. 사실상 여당의 기존 지도체제가 붕괴된 것으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출범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윤 의원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경제위기와 코로나 팬데믹으로 벼랑 끝에 내몰려 참으로 눈물겹고 고통스러운 나날을 겪고 계신 국민여러분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여당이 모든 힘을 모아 분골쇄신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하지만 지금 국민의힘이 집권여당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데 대해 당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큰 부끄러움과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국민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은 사죄를 드리며, 이에 국민의힘 최고위원직을 사퇴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민생의 어려움을 하루빨리 해결하고 국민들께서 정권교체로 보여주신 부강한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그 열망을 실현해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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