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미국 6월 PCE 물가 6.8%↑…40년만의 최대폭 기록 경신

연합뉴스 강건택
원문보기
미국 뉴욕시 맨해튼의 식료품점에서 장보는 시민들[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뉴욕시 맨해튼의 식료품점에서 장보는 시민들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주로 참고하는 물가지표가 4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치솟았다.

미 상무부는 6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보다 6.8%, 전월보다 1.0% 각각 상승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지난 3월 세운 1982년 1월 이후 최대폭 상승 기록을 석 달만에 갈아치웠고, 전월 대비 상승률은 1981년 2월 이후 가장 컸다.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4.8%, 전월보다 0.6% 각각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를 각각 0.1%포인트 상회한 결과다.

[그래픽]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증가 추이(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minfo@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그래픽]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증가 추이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minfo@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앞서 미 노동부가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9.1% 급등한 데 이어 PCE 가격지수도 상승폭이 커졌다는 이날 발표는 연준의 고민을 깊게 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다는 신호가 포착되지 않은 가운데 1∼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으로 경기침체 공포도 커진 상황이어서 오는 9월 기준금리 인상폭을 결정하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미 경제 활동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자 지출은 전월보다 0.1% 증가하는 데 그쳐 인플레이션 여파로 미국인들이 지갑을 잘 열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다.

저축률은 전월 5.5%에서 6월 5.1%로 감소해 지난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후퇴했다.


한편, 노동부는 이날 2분기 미 고용비용지수(ECI)가 1.3% 올라 2001년 통계 집계 이후 최고치였던 지난 1분기 1.4%와 거의 맞먹는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firstcircl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정철원 양육권
    정철원 양육권
  2. 2아시아 베스트11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아시아 베스트11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3. 3대구FC 세라핌 영입
    대구FC 세라핌 영입
  4. 4이해찬 시민분향소
    이해찬 시민분향소
  5. 5이해찬 추모
    이해찬 추모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