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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에릭센, 등번호 '14번'...린가드 번호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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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등번호가 공개됐다. 14번을 달고 뛸 예정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에릭센의 맨유에서의 등번호가 공개되었다. 3년 자유계약(FA)로 합류한 그는 14번을 입을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맨유는 지난 15일 "에릭센과 3년 계약에 성공했다"라며 에릭센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맨유는 올여름 제시 린가드, 폴 포그바, 후안 마타 등을 보내며 새로운 선수 영입에 나섰고, 에릭센을 영입했다.

맨유는 에릭센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에릭센은 지난해 6월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에 덴마크 대표팀으로 참가했으나 경기 도중 급성 심장마비로 갑자기 쓰러졌다. 다행히 에릭센은 의식을 차렸고, 재발 방지를 위해 ICD(삽입형 심장 제세동기)를 착용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에릭센은 다시 그라운드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비록 이전 소속팀이었던 인터밀란 복귀는 불가능했지만, 브렌트포드가 손을 내밀었고 겨울 이적시장 마감일 브렌트포드와 6개월 단기 계약을 체결했다. 우려와는 다르게 맹활약을 펼쳤다. 에릭센은 브렌트포드 유니폼을 입고 11경기에 나서 1골 4도움을 올렸다. 맨유에서도 활약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14번은 에릭센이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처음으로 다는 번호다. 에릭센은 과거 아약스 시절 8번을 달았고, 토트넘 훗스퍼에서 뛸 당시에는 등번호 23번으로 활약했다. 인터밀란에서는 24번, 브렌트포드에서는 21번을 달고 뛰었다.


지난 시즌까지 활약했던 린가드의 번호이기도 했다. 에릭센은 린가드의 번호를 물려 받아,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올여름 맨유에 함께 영입된 타이럴 말라시아는 12번,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등번호 6번을 달고 뛸 예정이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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