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오후 6시 기준 6만9796명…전날보다 2000여명 감소

목요일인 오늘(28일) 오후 6시까지 최소 6만979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6만9796명으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기준 7만208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전날에 비해 2285명 감소했고, 5만6437명이 나온 지난주 목요일에 비해 1만3359명 증가했다.

28일 서울 마포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지역별 확진자 수를 보면 경기 1만8083명, 서울 1만5177명, 인천 3584명으로 수도권에서 3만6844명(52.7%)이 새로 감염됐다.

비수도권에서는 3만2952명(47.2%)이 확진됐다.

경북 3761명, 충남 3714명, 경남 3188명, 대구 3101명, 전북 2923명, 강원 2775명, 부산 2765명, 광주 2370명, 울산 2161명, 광주 2027명, 대전 1755명, 제주 1196명, 충북 1119명, 세종 97명 등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어 2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아질 전망이다. 앞서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8만8384명이다. 지난 27일 10만285명에서 하루 만에 1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구현모 기자 li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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