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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활용 방안' 공방..."정체성 훼손 vs 총독부와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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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청와대 활용 방안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오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체부 업무보고에서 민주당 유정주 의원은 베르사유 궁전처럼 꾸민다는 계획으로 청와대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이 훼손되는 것이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유 의원은 또 모두가 반대하는데 왜 문체부가 나서서 구 본관인 조선총독부 관저를 미니어처로 제작하느냐고 따졌습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베르사유 궁전처럼 청와대 원형을 보존하면서 전시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며, 미니어처 제작도 조선총독부와는 전혀 상관이 없고 대통령 집무실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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