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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원숭이두창 감염 1만8000건 넘어”…한 달 새 6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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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접종소에서 원숭이두창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뉴욕|AFP연합뉴스

한 남성이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접종소에서 원숭이두창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뉴욕|AFP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는 원숭이 두창 발병 사례가 78개국에서 1만8000건을 넘어서는 등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제네바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전하면서 “발병 사례의 70% 이상은 유럽 지역에서 보고됐고 25%는 미주 지역에서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원숭이 두창으로 인한 사망자가 5명으로 모두 아프리카 지역에서 보고됐으며,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전체 발병자의 10% 정도라고 전했다.

아프리카 지역 풍토병이었던 원숭이 두창은 지난 5월부터 아프리카 이외 지역에서 발병 사례가 보고됐다. 감염자 수는 지난 6월까지만 해도 3000명 수준이었는데 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늘었다.

WHO는 선제적인 감염병 대응을 위해 지난 23일 원숭이 두창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다. PHEIC는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공중 보건 경계 선언으로, 질병 억제를 위한 연구와 자금 지원, 국제적 보건 조치 등을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된다.

박효재 기자 mann61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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