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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원숭이두창 발병 1만8000건 넘어…사망자 5명은 아프리카서 보고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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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병사례 70%는 유럽, 25%는 미주지역



영국 보건안전청(UKHSA)이 공개한 원숭이두창 감염에 따른 피부병변·발진 사례2022.06.22 © AFP=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영국 보건안전청(UKHSA)이 공개한 원숭이두창 감염에 따른 피부병변·발진 사례2022.06.22 © AFP=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이서영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는 원숭이 두창 발병 사례가 78개국에서 1만8000건을 넘어서는 등 확산세라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제네바 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전하면서 "발병 사례의 70% 이상은 유럽 지역에서 보고됐고 25%는 미주 지역"이라고 전했다.

그는 원숭이두창으로 발병 사망자는 5명이며 모두 아프리카 지역에서 보고됐고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전체 발병자의 10% 가량이라고 설명했다.

중서부 아프리카의 풍토병이던 원숭이 두창은 지난 5월부터 영국을 필두로 유럽 등 미주 지역에서 발병 사례가 나오기 시작했다.

WHO에 따르면 지난 6월까지만 해도 원숭이 두창 감염자는 약 3000명 가량이었다. 그러나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빠르게 늘면서 6배에 달하게 됐다.

WHO는 선제적인 감염병 대응을 위해 지난 23일 원숭이 두창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다.


원숭이 두창은 수포성 발진이 주된 증상이고 급성 발열이나 두통, 근육통 등이 추가적 증상으로 언급된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 AFP=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 AFP=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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