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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노지선, ‘갑질 논란’ 제기…‘딱딱’ 핑거스냅으로 매니저 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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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쌈디’)

(출처=유튜브 채널 ‘쌈디’)


그룹 프로지스나인 멤버 노지선이 매니저를 하대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26일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노지선이 최근 야구장에서 매니저를 ‘핑거스냅’으로 부르는 영상이 확산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4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 경기에서 촬영된 것으로, 프로미스나인은 당시 시구와 시타자로 초청돼 축하공연을 펼쳤다.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은 공연 이후 관중석에 앉아 경기를 관람했고, 이때 노지선이 매니저를 향해 손가락을 튕기며 무언가를 지시하는 듯한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핑거스냅이 “신분 제도가 남아 있던 시기 하인을 부르는 용도로 쓰였다”고 지적하며 “매니저를 하대하는 것 같다. 모욕적이고 무례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편한 사이라 할 수 있는 행동”이라며 “특정 행동만으로 매니저를 하대한다는 등 확대 해석은 경계해야 한다”고 일축했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 학교’를 통해 데뷔했다. 2018년 1월 미니 1집 ‘To. Heart’로 정식 데뷔했으며, 지난달 27일 미니 5집 ‘프롬 아워 메멘토 박스’(from our Memento Box)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이투데이/장유진 기자 (yxx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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