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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전국서 악기장·백중밀양놀이 등 무형문화재 즐기세요

뉴스1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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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보유자·전승자 참여하는 무료 문화 행사 29건 열려



밀양백중놀이. (국립무형유산원 제공)© 뉴스1

밀양백중놀이. (국립무형유산원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8월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전승자가 참여하는 무료 문화 행사 29건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국가무형문화재를 그대로 보여주는 13건의 '공개행사'를 통해 악기장, 유기장 등 다양한 무형문화재를 접할 수 있다.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에서는 고흥곤, 김현곤, 이정기 등 3명의 악기장 기능 보유자들이 북, 편종, 가야금 등 전통악기를 제작하는 연합 행사를 진행한다.

쇳물을 틀에 부어 원하는 기물을 만들어 내는 유기장(보유자 김수영), 여름 전통 옷감인 모시를 짜는 한산모시짜기(보유자 방연옥), 기와를 잇는 번와장(보유자 이근복) 등도 볼 수 있다.

음력 7월15일인 '백중'(百中)에 잠시 농사를 쉬고 음식과 술을 나눠 먹으며 흥겹게 노는 데서 유래한 '밀양백중놀이'는 경남 밀양 남천강 둔치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악기장 연합공개행사 포스터. (국립무형유산원 제공) © 뉴스1

악기장 연합공개행사 포스터. (국립무형유산원 제공) © 뉴스1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한 16건의 공연·전시도 만날 수 있다.


서울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서는 조각장(전승교육사 남경숙), 갓일(전승교육사 정한수), 자수장(전승교육사 김영이), 매듭장(전승교육사 박선경), 침선장(전승교육사 박영애) 등 총 5인의 연합 기획전이 열린다.

경기 평택농악전수회관에서는 평택농악을 즐길 수 있다. 경남 통영 통제영거리 특설무대에서는 통영오광대 공연, 제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는 제주민요 공연 등이 펼쳐진다.

행사 상세 일정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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