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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임직원, 원희룡 장관에 "다시 비상할 수 있도록 힘 실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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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정상화 위해 장관에 호소드린다' 입장문 발표

항공운항증명 발급 과정서 허위자료 제출 혐의 특별감사중



인천국제공항 계류장에 대기하고 있는 이스타항공 여객기. 2021.6.2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인천국제공항 계류장에 대기하고 있는 이스타항공 여객기. 2021.6.2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항공운항증명(AOC) 발급 과정에서 허위의 회계 자료를 제출했다는 이유로 국토교통부의 특별감사를 받고 있는 이스타항공의 임직원들이 27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이스타항공이 다시 비상해 모두가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이스타항공 임직원들은 27일 "이스타항공 정상화를 위해 장관에 호소드린다"며 입장문을 냈다.

임직원들은 "재운항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다시 회생할 수 있게 기회를 준 고객과 협력사에 보답할 수 있도록 이스타항공에 기회를 달라"고 했다.

이들은 "이스타항공은 기업회생절차를 통해 완전히 새로워졌다"며 "지난해 11월 관계인 집회에서 82%의 채권자들이 95% 이상의 채무 손실을 감내하며 이스타항공의 회생에 동의해 줬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주주들은 모든 주식을 소각했고 근로자들은 임금과 수당을 반납하면서까지 정상화에 힘을 실었다"며 "급여가 나오지 않아 아르바이트로 가족의 생계를 유지하면서도 사무실도 시스템도 없는 회사를 지켜냈고 힘겹게 버텨온 2년 가까운 시간을 견뎌 내며 기적처럼 다시 얻은 기회"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스타항공의 회생은 단순한 채무 탕감이 아니라 이스타항공의 재건을 위한 희생이고 응원이며 투자였다"며 "그렇기 때문에 행정절차에 필요한 비용보다도 적은 변제 금액을 받으면서도 이스타항공의 재개를 지지해 준 고객분들과 수 년째 체납된 거래처임에도 믿고 협력해 주는 협력사를 위해 반드시 비상해야 한다"고 했다.


임직원들은 부족한 시스템과 환경에도 엄격한 내부기준을 세우며 성실히 과정에 임했고, 모든 과정에서 부끄러운 술수나 특혜는 없었고 특별한 노력만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회사가 부를 날을 기다리고 급여반납으로 힘겹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500명의 직원들과 다시 돌아와야 할 1000여명의 동료들이 아직 남아 있다. 협력사 직원들과 가족들까지 수천 명의 생계가 달린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ho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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