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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도 원숭이두창 감염 첫 확인...유럽 다녀온 30대 남성

조선일보 도쿄=성호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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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생노동성이 25일 도쿄에 사는 30대 남성이 원숭이두창 감염자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일본 첫 감염자다.

26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 환자는 발열과 두통, 발진, 권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현재 도쿄의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몸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보도했다. 이 남성은 6월 하순에 유럽 방문, 7월 중순에 귀국했다. 이달 15일부터 권태감 증세가 나타나, 25일 진단을 받았고 도쿄도건강안전센터의 검사에서 감염으로 판명됐다. 유럽 체류 중에 원숭이두창 감염자와 접촉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보건 당국은 이 남성이 일본 귀국한 이후의 행동 이력을 확인하고 밀접접촉자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WHO에 따르면 원숭이두창은 전 세계적으로 75국 1만6천여명이 감염됐다. 유럽 등에선 치료약도 나온 상태다. 요미우리신문은 “아프리카 등지에선 치료약 등이 없어, 치사율이 3~6%로 보고되지만, 유럽 등 다른 지역에선 아직 사망자 보고는 없었다”고 보도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오는 29일 전문가 회의를 열어 원숭이두창 예방을 위해 천연두 백신을 사용할지 심의할 예정이다. 천연두 백신은 원숭이두창의 증세 발생을 막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도쿄=성호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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